도이치는 결혼 전 년 전부터 알고 있던 가구 브랜드였는데요,
몇 년 전에 친정집에 가구를 바꾸면서 도이치로 바꾸고 싶었답니다.
그런데 아무래도 친정 어머니 취향이 반영이 되다보니 아쉽게도 실현이 안되었지요. ㅎ
이번에 결혼을 하면서 드.디.어 도이치 가구로 꾸밀 수 있게 되었어요. :)
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이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옆에 사이드 침대를 둘 수 있고
그럴 땐 프레임이 있으면 발에 걸리니 판상형을 추천해주더라구요.
마침 도이치에 판상형이 있어 바로 구입했습니다. 아래도 뚫려있어 청소 하기도 좋구요.
(로봇 청소기 돌리실 분들은 이렇게 아래가 뚫려있고 청소기가 들어갈 높이의 침대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)
일단 오크 나무 자체의 색이 예쁘고, 편안해서 그런지 침실 분위기도 밝고 예쁩니다.
저희는 도이치와 슬립써라피와 같이 제작한 매트리스도 구입했는데요,
매트리스가 편한건지 침대가 편한건지 한번 누우면 일어나기 싫어집니다.;;; 위험하지요..;;;;
사실 백화점 가서 매트리스에 누워봐도 한 두시간 있는게 아니니깐 스프링과 라텍스 외에 차이를 잘 모르는 저는
도이치 매트리스가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아 함께 구입했는데 남편도 그렇고 저도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.
참고로 저는 도이치 분당쇼룸에서 구입했어요.
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에 덩굴도 있어 외관이 예쁘고 판매하시는 분도 친절하시니 아직 안가보신 분께서는 구경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! :)